강진원 군수·자원봉사자들, 소 불고기·송편 등 명절 음식 직접 전달
강진=에너지경제신문 김재훈 기자 전남 강진군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사랑 더하기, 희망 나누기' 추석 명절 음식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여성회관 조리실에서 진행됐으며 강진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와 27개 자원봉사단체가 참여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명절의 온정을 전했다.
이번 명절음식 나눔 행사에서는 총 100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강진원 군수가 참여해 소 불고기, 전(산적, 동그랑땡), 열무 물김치, 송편 등 다양한 명절 음식을 준비하고 직접 전달하며 추석의 온정을 전했다.
지원 대상은 총 120명으로 강진군 관내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에 처해 있는 이웃들이 포함됐으며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각 가정을 찾아가 명절 음식을 전달하고 외로운 명절을 보내지 않도록 안부를 챙기며 위문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추석 명절 음식 나눔을 위해 힘써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정성과 노력으로 준비된 음식이 명절에 상대적으로 더 외롭고 힘든 분들께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