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마산어시장 화재 피해 상인에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07 10:39

연 1.5% 초저금리 수준 최대 3000만원까지

창원=에너지경제 신문 이상욱 기자 BNK경남은행이 마산어시장 청과시장 화재로 피해 지역 상인들을 돕기 위해 긴급 금융지원 방안을 내놨다.




BNK경남은행은 화재 피해 상인들에게 '소상공인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BNK경남은행 본점

▲BNK경남은행 본점 전경. 제공=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은 화재 피해가 신속하게 복구되고 피해 상인들을 실질적으로 돕기 위해 총 10억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특별히 마련했다.



화재로 피해를 입은 28개 점포에 연 1.5% 초저금리 수준으로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상환방식은 5년 원리금균등상환 방식이며, 최대 1년까지 이자만 낼 수 있다.


마산어시장과 가까운 BNK경남은행 창동지점에서 지원하며, 기존 BNK경남은행 거래 영업점이 있는 경우에는 해당 영업점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박상호 고객마케팅본부 상무는 “추석 대목을 앞두고 마산어시장 청과시장에 화재가 발생해 지역민의 한 사람으로서 너무 가슴 아팠다. 선제적으로 지원하는 긴급 경영안정자금이 피해 상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BNK경남은행 차원에서도 피해 복구를 위해 계속 관심을 가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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