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공약사업 갈매국제어린이집 설립 조정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08 14:21
구리시청 전경

▲구리시청 전경. 제공=구리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 평가를 위한 '2024년 제1회 구리시 공약사업 시민평가단 2차 회의'를 지난 5일 개최했다.




시민평가단은 2023년 7월 공약 관련 시민의견 수렴을 통해 소통행정을 구현하고 시민 신뢰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구성됐으며 △공약사업 실천계획 보완-변경사항 심의 △공약사항 추진실적 및 이행실태 평가 △공약사업 추진 관련 개선사항 건의를 통해 공약사업이 성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시민평가단은 지난달 23일 열렸던 1차 회의에서 민선8기 공약사업 총괄사항과 진행 상황에 대한 보고와 함께 공약사업 조정대상사업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바 있다.



2차 회의는 1차 회의 결과를 토대로 공약사업 조정내역을 최종 심의했으며, 갈매국제어린이집 설립 등 총 6건의 조정대상 공약사업은 모두 원안 가결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회의에서 “시민께 약속드린 '새로운 성장과 도전을 위한 변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공약사업을 추진해나가고 있다"며 “구리 미래 발전을 이끌 민선8기 공약사업 시민평가단 고견을 경청해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민선8기 구리시는 10개 분야 143개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 중이며, 이 중 91개 사업을 완료해 하여 현재 63.6% 공약이행률을 달성했다. 또한 올해 말까지 아천배수펌프장 유수지 파크골프장 설치 등 4개 사업을 추가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구리시는 5월10일 한국 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4.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SA)등급을 받아 시민중심 소통과 공감의 공약 추진 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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