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AR, 삼성전자 스마트공장 우수기업 선정 및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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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제조산업의 발전 기여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받은 EVAR 이훈 대표이사

전기차 충전 솔루션 전문기업 EVAR(에바)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스마트공장 선정기업 CEO 초청 행사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전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삼성전자와 함께 300여 명의 중소기업인을 초청해 삼성의 제조현장을 벤치마킹하고, 스마트공장 구축 혁신사례를 소개하는 행사를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에서 개최했다.


EVAR는 전국 3만대 이상의 규모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공급하였으며 한정된 전력 자원 내에서 여러 대의 충전기가 전기를 효과적으로 나눠 사용하는 '다이내믹 로드 밸런싱' 기능을 탑재하여 충전 인프라의 설비 및 운영 비용을 최대 80%까지 절감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삼성의 혁신 사례를 기업인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현장 투어와 우수 기업 시상, 성공적인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강연이 진행됐다. EVAR는 전기차 충전 솔루션 분야에서 신뢰를 받고 있는 기업으로, 삼성전자로부터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받아서 국내 최고의 제조 역량을 확보하여 스마트 제조 혁신의 모범사례로 평가받았으며,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EVAR를 포함한 수상 기업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했다.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은 “삼성은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통해 '혼자만의 성장이 아니라 중소기업과 함께 나누는 사업'으로 성장해 왔다"며, “그동안의 지원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제조경쟁력 향상 및 ESG 역량 강화와 더불어 인구감소지역 기업, 사회적 기업 지원 등 사회적 난제 해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VAR의 스마트 제조 시스템은 최신 자동화 기술과 데이터 기반의 생산 관리 시스템을 결합하여 고도의 품질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불량률을 최소화하고 출하 리드타임을 단축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적 우수성은 EVAR가 전기차 충전 솔루션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고, 고객에게 최상의 가치를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EVAR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새로운 기술 연구와 도입에 집중하며, 충전 인프라 확장, 효율성 개선, 그리고 사회적 이슈 해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박성준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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