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든든한 지역 대표은행”…BNK경남은행, 창원시 1금고 확정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09 16:53

내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담당
예경탁 은행장 “변함없는 신뢰에 무거운 책임감 느낀다”

창원=에너지경제 신문 이상욱 기자 BNK경남은행은 경남 창원시가 9일 발표한 금고 지정 공고에서 1금고에 재선정됐다.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다진 것이다.




창원시는 지난 7월 22일 지정 계획 공고를 내고 2024년 본예산 기준 3조 9985억원을 관리할 1·2금고를 모집했다. 그 결과 1금고 운영 은행을 BNK경남은행으로 선정했다.


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 본점. 제공=BNK경남은행

이로써 BNK경남은행은 내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창원시 제 1금고를 담당하게 됐다.



BNK경남은행은 지난해 예경탁 은행장 취임 이후 '지역경제 생태계의 큰 힘!'을 경영 슬로건으로 정하고 지역사회에 공헌에 헌신했는데, 이러한 노력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BNK경남은행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지속해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만기 연장과 원금·이자 상환 유예 등 조치로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특히 지난 6일에는 마산 청과시장 화재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들에게 연 1.5% 수준의 초저금리로 10억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기도 결정하는 등 지역의 현안에도 발빠르게 대응했다.


BNK경남은행은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지난달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도 금융회사 지역재투자 평가'에서 최우수를 획득했다. 경남과 울산지역에서 5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은 것이다.




예경탁 은행장은 “BNK경남은행에 보내주신 변함 없는 신뢰에 깊은 감사와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지역민들의 신뢰와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따뜻한 동반자이자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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