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추석 연휴 ‘120생활민원 종합상황실’ 가동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10 10:05

도로, 교통, 보건 등 8개 분야 비상 근무반 60여 명 특별 편성

군산시

▲군산시청.

군산=에너지경제신문 최경구 기자 전북 군산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120생활민원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로, 교통, 수도, 하수, 청소, 보건, 환경, 식품 등 8개 분야 60여 명으로 구성된 비상 근무반을 특별 편성한다.


이들을 통해 긴급 도로 보수, 불법주정차 차량 지도 단속, 긴급 상·하수도 보수, 쓰레기 처리 등을 실시해 연휴 기간 발생하는 주민 불편 사항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일반전화, 핸드폰으로 민원을 신청하되 종합상황실 근무자가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접수 처리하며 연휴 동안 운영하는 병·의원, 보건소, 약국, 음식점 등 생활 정보도 안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군산을 방문하는 관광객, 고향을 찾은 귀성객,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연휴를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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