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보장정보원장, 제주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현장 방문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10 08:29

제주도 전역에서 원격협진시스템(DHIS)을 활용한 화상 원격협진 전면 시행 예정

[김현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장(뒷줄 왼쪽 두번째)이 오영훈 제주도시자와 함께 원격협진(진료)를 참관하고 있다. /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제공]

▲[김현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장(뒷줄 왼쪽 두번째)이 오영훈 제주도시자와 함께 원격협진(진료)를 참관하고 있다. /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제공]

김현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장은 오영훈 제주도지사, 보건복지부 고형우 첨단의료지원관과 함께 9월 9일(월) 오후 3시 제주도 서광서 보건진료소를 방문하여 의료취약지 원격협진(진료)을 참관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였다.




의료취약지 원격협진사업은 섬·벽지 등 의료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지역의 주민들이 가까운 보건기관을 방문하여, 원격협진시스템*(DHIS)을 통해 원거리에 있는 보건(의료)기관과 화상으로 협진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 원격협진시스템(DHIS) : 의료취약지 보건기관이 원격협진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진료, 예약관리 및 화상 연결 등을 지원하는 시스템(한국사회보장정보원 운영)



의료취약지 주민은 보건진료소 간호사(또는 의료인)와 함께 화상으로 원격지(보건소 등) 의사의 진료·처방을 받음으로써 먼 거리를 이동하지 않고도 양질의 진료를 받을 수 있다.


'2025년 1월, 제주도의 원격협진(진료) 전면 시행으로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참여 보건기관이 60여 곳이 확대될 예정이며 풍랑, 폭우 등으로 이동이 어려웠던 섬 거주 주민의 의료 서비스 이용 편의를 대폭 증대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 의료취약지 원격협진사업은 2017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하여 2024년 현재 전국 도서·산간 지역에 있는 보건기관 760여 곳이 참여하고 있다.


김현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장은 “제주도 원격협진 전면 시행으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 분들과 교통이 불편한 제주도 주민들이 보다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더욱 편리하게 의료취약지 원격협진(진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와 함께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주요기능 / 사회보장정보원 사이트 자료]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주요기능 / 사회보장정보원 사이트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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