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시장 수요 증가…목표가 상향 [신한투자증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10 08:32
한국콜마

▲ci


신한투자증권이 한국콜마의 생산성이 개선되고 시장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목표주가를 9만5000원에서 10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10일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3분기에도 매출과 이익률이 모두 최상의 실적을 보일 것"이라면서 “수요 대비 공급이 따라가기 어려울 정도로 화장품 주문자상표부착(이하 OEM) 산업은 호황 국면이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선크림 시장 내 독보적 시장 점유율 가져감과 동시에 생산효율 개선노력이 빛을 보는 상황"이라면서 “하반기에도 마진률 향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한국콜마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6445억원과 65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각각 25%, 112% 성장하는 것이다. 영업이익 컨센서스인 534억원을 웃돌 것으로 내다본 것이다.


그는 “한국생산법인 내 선제품(UV차단)의 수출 수요가 미국 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라고 덧붙였다.





박기범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