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에너지경제 신문 이상욱 기자 경남 창원시는 오는 23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마산회원구 합성동 대현프리몰 트리스퀘어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의 날'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의 날은 올해 들어 네 번째다. 하수정 세무사의 재능기부로 국세와 지방세에 대한 무료 세무 상담이 가능하다.
창원시 납세자보호관도 상담에 동참해 평소 궁금했던 지방세 관련 문제나 고충 사항에 대한 해결사로 나설 예정이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지난 2016년 6월부터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 속 세금에 대한 고민 해결을 돕는 제도다. 창원시에는 17명의 '5기 마을세무사'가 지정돼 있다.
김명곤 창원시 세정과장은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세무 관련 문제를 이번 마을세무사 상담의 날을 통해 해결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세무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