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담양 쌀 사주기 운동’ 기관단체 동참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11 15:41

담양군청, 의회, 경찰서, 교육청 등 소비 촉진 범군민 운동 시작

담양군

▲담양군 농업회의소와 농협운영협의회는 지난 10일 군청에서 담양군, 담양군의회, 담양경찰서, 담양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공=담양군

담양=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담양군 농업회의소와 농협운영협의회는 지난 10일 담양군청에서 담양군, 담양군의회, 담양경찰서, 담양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담양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한 기관 간 협력을 다짐했다.




담양군청에서 시작된 담양쌀 사주기 운동이 관내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동참을 끌어내며 쌀값 하락으로 고통받는 지역 농업에 큰 희망을 주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수확기 전 산지 쌀값의 지속적인 하락으로 풍요로운 한가위에도 근심에 빠진 농가들을 위해 외식업체와 향우 등 각계각층의 전폭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지역 농업 현안 해결에 깊은 관심과 협조를 해 주신 관내 관계기관 단체장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역 내 식당과 쌀 가공업체들도 적극적으로 담양 쌀을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담양군조합, 전국민주연합노조 담양군지부는 쌀값 하락에 따른 농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담양군 농업회의소, 담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과 4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정진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