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유일한 대작 '베테랑2'가 압도적인 예매율로 흥행을 기대하게 한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베테랑2' 예매율이 69.3%로 1위를 달리고 있다.
2015년 8월 개봉한 '베테랑'은 1341만여 명을 동원하며 한국 영화로는 13번째 천만영화 반열에 등극했다.
그 후속작으로 13일 개봉하는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 분)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이다.
개봉에 앞서 '베테랑2'는 5월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또 9월 토론토 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도 공식 초청되며 글로벌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