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상 부회장 “모든 이해관계자 행복 극대화할 수 있는 도전 지평 열어나가자”
▲HS효성 로고
HS효성그룹이 새로운 기업 이미지(CI)와 비전을 공개했다. '가치, 또 같이'도 슬로건으로 공식화했다.
11일 HS효성에 따르면 '마스테리아(Masteria)'로 명명된 CI는 근원, 나무(숲)을 뜻하는 라틴어 '마테리아(materia)'와 별을 의미하는 '아스터(aster)'가 블렌딩됐다.
'세상을 이끄는 별'과 '가치 나무'를 상징하는 사각별 형태와 색으로 디자인된 것도 특징이다. 그룹 창업자들의 철학과 HS효성의 1기 경영진들의 비전이 결합된 것이다. 'HS체'라고 명명된 현대적인 서체 스타일도 적용됐다.
또한 △HS블루 △HS그린 △HS오렌지를 심볼 컬러로 채택했다. HS블루는 최고·혁신·지성, HS그린은 책임·신뢰·존중·협력, HS오렌지는 긍지·열정·행복을 상징한다.
HS효성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담은 비전으로 “우리는 과학, 기술 및 집단 지성의 힘을 활용하여 인류를 풍요롭게 하는 가치를 창출합니다"를 제시했다. 이는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의 경영철학인 가치경영과 궤를 같이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조성 부회장은 “선대회장님들이 강조하셨던 '산업으로 나라를 바로 세우겠다'는 산업입국 철학과 60여년을 이어온 효성의 역사를 계승해 나아감과 동시에 인류를 위한 다양한 가치창출과 정도경영을 통해 모든 이해관계자의 행복을 극대화하는 도전의 지평을 열어 나가자"고 말했다.
HS효성그룹 관계자는 “지난 6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을 변경한 HS효성첨단소재를 비롯해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HS효성홀딩스USA·HS효성글로벌로지스틱스비나·HS효성더클래스·HS효성토요타를 비롯한 여러 관계사들의 상호는 각사 주총 등을 거쳐 하반기 내에 변경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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