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2024양주예술제 나리농원서 27일개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12 06:35
양주시 2024년 제18회 양주예술제 포스터

▲양주시 2024년 제18회 양주예술제 포스터. 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양주시 광사동 나리농원에서 '2024년 제18회 양주예술제'를 개최한다.




(사)한국예총 양주지부가 주최하고 산하 8개 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양주의 멋과 흥에 취하다'를 부제로 진행되며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지역 예술인이 대거 참여해 시민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 양주예술제는 '마법같은 사랑이야기'를 주제로 한 2024년 제6회 양주천일홍축제와 함께 진행돼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행사 첫날인 27일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양주시 역사인물인 김삿갓 생애를 다룬 방랑뮤지컬 '풍월가', 트로트가수 김다현 축하공연 등 늦더위를 날리는 흥겨운 무대를 선사한다.


28일에는 청소년 끼와 재능을 발산하는 2024년 제4회 청소년댄스페스티벌, 음악협회와 국악협회가 함께하는 “양주의 향연" 공연, 양주연예예술인협회 축하공연 및 천일홍양주시민가요제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진다.




2024양주예술제 기간에는 공연뿐만 아니라 부대행사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풍성하게 진행될 계획이다. 세부사항은 양주예총 블로그를 참고하거나 양주예총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서순오 양주예총 지회장은 12일 “올해로 18번째를 맞는 양주예술제가 시민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누리며 화합할 수 있는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양주예술제가 양주천일홍축제와 같이 진행돼 시민이 다양한 분야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예술로 소통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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