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RM이 생일을 맞아 1억 원을 기부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RM은 자신의 생일인 9월 12일 국가보훈부 '제복근무자 감사캠페인'에 동참하고자 보훈 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 RM이 '모두의 보훈 드림'을 통해 전달한 기부금은 제복 근무자 중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등의 예우와 복지 지원 등에 사용된다.
RM은 “요즘 현장에서 수많은 분의 위국헌신을 몸소 느끼고 있다"라면서 “지금 이 순간에도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계시는 모든 영웅 분들에게, 그간 평화를 위해 애써주신 많은 분께 자그마한 도움이라도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또한 “언제나 저에게 넘치는 사랑과 축하를 보내주시는 아미(BTS 팬덤) 여러분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RM은 지난 몇 년간 본인의 생일에 다양한 기부 활동을 이어왔다. 2021년과 2022년에는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했고, 지난해에는 대한법의학회에 힘을 보태며 전문가 양성의 중요성을 조명했다.
지난해 12월 현역 입대한 RM은 현재 군악대에 복무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