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2기, 2순위 데이트 선택..결혼 커플 3차 힌트 공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12 10:45
나는 솔로

▲지난 11일 방송한 ENA,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첫 데이트 후폭풍으로 초토화된 솔로나라 22번지와 2순위 데이트 선택으로 혼돈에 빠진 돌싱남녀 14인의 모습이 그려졌다.ENA, SBS Plus

'나는 SOLO(나는 솔로)' 22기 남자 출연자들의 2순위가 공개됐다.




지난 11일 방송한 ENA,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첫 데이트 후폭풍으로 초토화된 솔로나라 22번지와 2순위 데이트 선택으로 혼돈에 빠진 돌싱남녀 14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첫 데이트에서 쌈 오배송으로 정숙의 오해를 산 경수는 정숙에게 진실을 고백했다. 경수는 “어제 쌈 쌌잖아?"라고 운을 뗐다. 그러자 정숙은 변호사답게 “잘못 줬어?"라고 곧바로 기류를 알아차렸고, 경수가 “현숙님을 주려던 '고추냉이 쌈'을 정숙님에게 잘못 전달했다"고 사과하자 정숙은 “어쩐지 이상했다. 아무런 시그널이 없었는데...나 진짜 울고 싶어. 머릿속이 하얗게 됐다"라고 괴로움을 토로했다.



그대로 여자 숙소로 들어간 정숙은 정희를 붙잡고 “나 집에 가야할 것 같아"라며 속상해했고, 정희는 “쌈을 잘못 줬다고? 나도 너무 화가 나네"라고 위로했다. 고추냉이보다 더 매운 진실에 정숙은 헛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반면 옥순은 “(경수님은) 다른 여자들과 왜 이렇게 스토리가 많아? 근데 난 아무것도 없어"라며 의외의 포인트에서 분노하며 '욱순'의 면모를 드러냈다.


솔로나라 22번지 두 번째 데이트는 2순위에게 마음 속 1순위를 밝힌 뒤 데이트를 하게 되는 '2순위 데이트'로 진행됐다. 2순위 데이트에서 영수는 순자를 선택한 뒤 “내 마음 속 1순위는 영숙이야"라고 알렸다. 영호는 순자 옆에 앉은 뒤 “1순위는 옥순"이라고 귀띔해 순자를 좌절케 했다. 뒤이어 영식은 '1순위'였던 정숙 옆에 앉은 뒤, 새로운 1순위로 현숙을 지목했다. 영철은 영자에게로 가 1순위를 영숙이라고 밝혔으며, 광수는 첫날 핑크빛 기류를 풍긴 영자 옆에 앉아서 1순위를 영숙이라 털어놨다. 상철은 영숙에게 직진해 1순위를 정희라고 밝히는 반전을 안겼고, 경수는 현숙 옆에 앉아서 “1순위가 옥순"이라고 말했다. 반면, 자신이 경수의 1순위라는 사실을 알지 못하는 옥순은 '0표'가 확정되자 표정이 굳었고, 경수와 '1:1 데이트'를 원했던 현숙은 “저는 만족~"이라며 웃었다. 정희 역시 상철의 '1픽'이 자신이라는 것을 전혀 몰랐지만, “이따 짜장면 먹고, 또 (상철님에게) 말 걸어야지~"라고 씩씩하게 말했다.




숙소로 돌아가는 길, 돌싱녀들은 경수의 '1픽'이 옥순일 것이라고 입 모아 추측했다. 그제서야 옥순은 웃음을 되찾았고, 경수와 데이트를 앞둔 현숙은 불편한 기색을 보이며 눈을 감아버렸다. 직후, 영수-영호와 날 선 '2:1 데이트'를 하는 순자, 영식과 '렘수면 데이트'를 하는 정숙의 모습이 포착된 예고편이 공개돼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또한 '돌싱 첫 결혼 커플'의 3차 힌트 사진이 공개됐는데, 신랑을 끌어안은 신부의 비단결 같은 머리카락을 본 이이경은 “머리 길이가 순자 씨 같은데?"라고 추측해 진짜 '결혼 커플'이 누구일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렸다.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 ENA, SBS Plus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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