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노후하수관로 정비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1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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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노후하수관로 정비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위치도 제공=울진군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에 대비하고 지반침하(싱크홀) 등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노후 하수관로의 정비사업을 울진읍·후포면 일원에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울진읍·후포면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은 2016년에 시행한'울진군 노후하수관로 정밀조사'의 결과를 토대로 관로내부조사 자료 및 현장여건을 고려해 정비계획이 수립되었으며, 국비 113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230억원을 투입해 굴착교체 13.0km, 비굴착 보수 4.25km, 박스단면보수 1,318㎡ 등을 시행하게 된다.


울진군 맑은물사업소는 특히 비굴착 보수공사 시행 시 도로를 굴착하지 않고 튜브를 관내부에 삽입해 보수하는 방법을 도입해 교통혼잡과 통행불편, 소음공해를 최소한으로 줄이고 지하매설물의 손상을 줄여 공사비 절감과 민원, 안전문제 발생등을 동시에 예방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사업이 완료되면 울진읍과 후포면 일원의 하수관로 통수기능 확보를 통한 하수배제 기능 개선, 불명수 유입을 차단해 기존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유입수질 증가, 지반침하로 인한 안전사고 방지, 악취예방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군민들의 불편함이 최소화 되도록 빠른 시일내에 공사를 완료할 것이며, 앞으로도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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