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약자 지원시설 및 단체 36곳 대상...따스한 명절 나눔 실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는 13일 도내 사회적 약자 지원시설 및 단체 등 36곳에 쌀을 기부하는 추석맞이 사랑의 쌀 나눔 사회공헌 사업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지난 11일, 12일 두 차례에 걸쳐 성남시 이매1동 주민센터, 이천시 장애인태권도협회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번 기부 활동은 공사가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유대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였다.
공사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특히 이번 쌀 기부는 명절 기간 동안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했다.
쌀은 각 시설 및 단체를 통해 도내 사회적 약자에게 고루 분배했다.
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추석에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공기업으로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또 “이번 기부를 통해 민족 대명절인 추석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공사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다.
이번 쌀 기부 외에도 어르신 장수사진 나눔을 위한 장수사진관 사업,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해운물류 청년취업 아카데미 등 다방면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