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화재단, 대부광산 퇴적암층서 미디어아트쇼 선봬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13 00:11
안산시 2022년 대부광산 '하늘에서 떨어지는 별똥별'

▲안산시 2022년 대부광산 '하늘에서 떨어지는 별똥별'. 제공=안산문화재단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문화재단은 내달 11일부터 20일까지 안산 대부도 소재 '대부광산 퇴적암층'에서 미디어 아트쇼와 LED 퍼포먼스 등이 결합된 '2024 대부광산 모꼬지'를 개최한다.




대부광산은 중생대 지질층과 화산암체를 볼 수 있는 국내 유일 퇴적암층 광산으로 경기도 기념물 제194호로 지정된 역사적 가치를 지닌 자연문화유산이다.


2022년 첫 선을 보였던 <하늘에서 떨어지는 별똥별- 대부광산 퇴적암층에서 만나는 용의 이야기>에 이어 더욱 발전한 화려한 3D 영상과 첨단 맵핑 기술을 통해 거대한 화산 폭발과 공룡시대 장면을 생생하게 재현할 예정이다.



대부광산 모꼬지는 대부광산 야외 일원을 걸어가며 참여하는 이동식 프로그램으로 △공룡화석 발굴 체험 △버스킹 공연 관람 및 포토존 △3D 영상 아트 쇼로 구성된다. 행사는 내달 11일부터 2주간 매주 금-토-일요일에 열리며, 하루에 2회차씩 진행된다.


안산시 대부도 퇴적암층

▲안산시 대부도 퇴적암층. 제공=안산시

한편 행사가 개막하는 내달 11일에는 미디어 아트쇼 전문공연 팀인 디스이즈잇의 '빛으로 꽃피다'가 대기하고 있다. 화려한 볼거리로 관객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은 안산문화재단 누리집(ansanart.com)에서 접수할 수 있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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