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항공정비기능대회에서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참여자 전원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19 16:17
제8회 전국항공정비기능대회에서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참여자 전원 수상

제8회 전국항공정비기능대회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경북항공고등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2017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이 대회는 민과 군이 함께하는 전국 단위 항공정비기능대회다. 전국에서 항공정비 관련 고등학교, 대학, 일반부, 공군, 육군 등 29개 선수단 150여 명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항공기술발전에 기여하는 항공정비 기술을 선보이고, 정비노하우를 교류하며 예비 항공정비사에게는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15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Basic Section과 Premium Section으로 나눠 기체, 엔진, 전기·전자 등 다양한 항공정비 분야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항공정비 분야의 젊은 인재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국항공정비기능대회가 대한민국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우수한 항공정비 인력 양성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지정 항공정비 전문 교육기관인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에서도 위탁과정, 학위과정에서 총 9명이 출전해 개인상 및 단체상을 받았다. 고등부에서는 Midium급 단체전에서 (이성혁, 유환규, 김주혁)이 대상을 수상했다. 대학부 개인전에서는 윤영현 학생이 은상을 차지했다. 또 Premium급 개인전에서는 정재학, 정혜선 학생이 이사장상 및 기술원장상을 수상했다.




장성희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교수는 “몇 달 전부터 전국항공정비기능대회 수상을 위해 열심히 정비기술을 연마한 학생들에게 수상의 공을 돌리고 싶다"며 “항공정비 기술을 통해 항공사 취업이 코로나 후 확대되고 있어 항공관련직업을 찾는 수험생들의 경우 전문 교육훈련기관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인가받은 2·3년제 항공특성화 교육기관으로, 항공정비, 스마트안전진단, 항공관광, 항공보안, 국방경찰AI융합 등 다양한 전공의 학위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202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수능 및 내신 미반영으로 자체 면접, 신체검사를 통해 선발하고 있다. 원서접수는 대학, 전문대학 수시·정시 지원 및 합격 여부와 상관없이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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