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음악으로 만나는 안토니 가우디, 파블로 피카소, 구스타프 클림트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용인문화재단은 내달 26일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2024 브런치 콘서트 '전람회 속 멜로디' 첫 번째 공연 '상상의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를 시작으로 하반기 시즌2의 문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브런치 콘서트 '전람회 속 멜로디'는 주말 오전 시간에 진행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인문학과 음악이 함께 있는 용인문화재단 대표 상설 공연 중 하나이다.
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월 1회씩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브런치 콘서트 '전람회 속 멜로디' 시즌2는 이서준 도슨트의 해설과 '트리니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단원들로 이루어진 '앙상블 트리니티'의 연주로 거장 예술가 가우디, 피카소, 클림트의 삶과 이야기를 들려준다.
연주는 예술가들이 살았던 그 시대의 클래식 음악으로 채워 음악과 미술을 동시에 즐길 수 있게 마련했다.
특히 시즌2 첫 번째 공연은 클래식 기타와 '앙상블 트리니티'의 콜라보로 관객들에게 보다 아름다운 선율로 다채롭고 풍성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2 하반기 프로그램은 △10월 26일 '상상의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 △11월 30일 '현대미술의 아버지, 파블로 피카소' △12월 20일 '영원한 황금의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로 구성돼 있다.
'전람회 속 멜로디' 시즌2는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로 티켓은 전석 1만 5000원이며, 인터파크 티켓과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 부터 예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