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중앙신시장, ‘추석 명절 수산물 할인·환급 행사’ 성황리에 종료…시민들 큰 호응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20 09:02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추석 명절을 맞아 안동 중앙신시장에서 진행된 '추석 명절 수산물 구입 할인·환급 행사'가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지난 15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안동 중앙신시장, '추석 명절 수산물 할인·환급 행사' 성황리에 종료

▲추석 명절 수산물 할인․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시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제공-안동시

수산물 구입 시 최대 1만 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어서옵쇼 수산물 할인행사'와 최대 2만 원의 온누리상품권 환급 혜택을 제공하는 본 행사는 9일부터 시작됐다.


당초 15일까지 예정이었던 행사는 높은 참여율로 인해 할인쿠폰과 환급예산이 일찍 소진됐고, 행사 기간 중 해양수산부의 추가 예산 배정으로 행사가 이어졌다.



특히, 수산물 6만 7천 원 이상 구매 시 최대 3만 원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몰렸다.


이번 행사는 총 8천만 원의 추가 예산을 통해 중앙신시장 내 약 42개 수산물 판매업소에 최소 6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와 국내산 수산물 소비 촉진에도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동시 관계자는 “고물가 속에 명절 장보기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수산물 구매 지원책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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