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정글로 처절한 귀환..‘생존왕 : 부족전쟁’ 출격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20 11:15
생존왕 부족전쟁

▲10월 7일 밤 10시 첫 방송되는 TV조선의 신규 서바이벌 예능 '생존왕 : 부족전쟁'의 첫번째 티저영상이 공개됐다.TV조선

김병만이 4년 만에 정글로 돌아온다.




10월 7일 밤 10시 첫 방송되는 TV조선의 야심찬 신규 서바이벌 예능 '생존왕 : 부족전쟁'이 김병만의 화려하고 처절한 귀환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김병만은 “고향에 온 느낌, 수 년 만에 내가 돌아왔구나...정글은 자신 있으니까"라며 자신감을 내보여 기대를 높였다.


'생존왕 : 부족전쟁'은 피지컬·정글·군인·국가대표 등 총 4팀으로 나뉜 12명의 정예 멤버가 정글 오지에서 10일간 자급자족으로 살아남으며 총 3라운드의 대결로 '생존 최강자'를 가리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생존왕 : 부족전쟁'의 첫 티저 영상을 통해 도전자들이 공개됐다. 추성훈, 김동현, 피지컬 100 우승자 아모띠를 비롯해 아이돌 출신 배우 김동준,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정지현, 전 수영선수 박태환, '강철부대3' 우승자 강민호, '육상계 카리나' 김민지 등이 포진돼 기대감을 자극했다. 각자의 장기를 살려 수렵·채집·수영·진지구축 등 서바이벌 예능만의 박진감 넘치는 생존 경쟁을 예고했다.


이 가운데, 정글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방송인 김병만의 출연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김병만은 쟁쟁한 도전자들의 면모에 “특수부대, 메달리스트들 아니냐...'정글'에서 초라해 본 건 처음이다"라며 우려를 내비쳤다. 심지어 바다 수영을 할 때 “병만이 형 위험한 것 아니냐"고 팀원들이 우려하는 위기의 순간도 포착됐다. 하지만 다음 장면에서 김병만은 수많은 오지에서 갈고 닦은 나무타기를 보여주며 “여기까지 왔으니까...자존심이 있지"라고 외쳤다. 또 “나이가 중요하지 않다,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라는 걸 보여주겠습니다"라는 호언장담으로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





고지예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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