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문화재단 ‘유희스카 <니나노 판서트>’ 선봬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21 11:02
구리문화재단 기획공연 '유희스카 니나노 판서트' 포스터

▲구리문화재단 기획공연 '유희스카 니나노 판서트' 포스터. 제공=구리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문화재단은 21일 토요일 오후 5시 구리아트홀 코스모스대극장에서 상주단체 유희컴퍼니의 기획공연 '유희스카 <니나노 판서트>'를 선보인다. 이번 기획공연은 2024년 구리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유희스카 <니나노 판서트>는 세계적으로 마니아층을 가진 자메이카 스카 음악과 한국인에게는 일상 속 놀이성격을 지닌 연희의 만남을 모티브로 흥과 놀이를 주제로 한 '연희스카' 공연으로 구성됐다.


대한한국 연희를 동시대적인 젊은 감각으로 창작하고 있는 유희컴퍼니와 한국 스카 음악의 대부 킹스턴 루디스카가 의기투합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단순한 월드뮤직과 국악의 융-복합이 아닌, 즐거움과 한(恨)이란 상반된 정서를 공감할 수 있는 우리 전통음악과 스카-레게음악 공통점을 기반으로 관객이 웃음과 눈물을 공유할 수 있는 참여형 공연으로 기획됐다.


특히 무대 위 연희꾼과 객석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판과 콘서트 결합체인 '판서트'라는 새로운 형식을 채택해 전통과 현대의 조우를 통해 관객과 함께 즐기는 소통의 장을 만든다.




유희컴퍼니는 2019년 방탄소년단 콘서트 'MAGIC SHOP' 투어 참여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으며, 2022-2023 Traveling Korean Arts 선정, 2022 KBS 국악대상 축하공연, 2023 세계문화유산축전 축하공연, 국가유산청 '굿Good보러가자' 등 국내외 공연을 통해 전통 연희를 기반으로 한 공연문화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한편 이번 공연은 인터파크 티켓과 구리문화재단 누리집(guriart.or.kr)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티켓 가격은 전석 2만원으로 구리시민이면 누구나 30% 할인이 가능하다. 세부사항은 구리아트홀 아트서비스존이나 구리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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