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 소방본부는 추석 명절 특별 경계근무 기간(9.13~9.19) 동안 총 3607건의 출동을 수행했다.
화재 출동은 지난해보다 47.3% 증가한 48건이었으며, 구조 출동은 16.7% 감소한 472건, 구급 출동은 16.8% 감소한 3087건으로 나타났다.
화재 원인은 전기적 요인이 가장 많았고, 인명피해는 1명 감소했으나 재산피해는 1억 4천만 원 이상 증가했다. 구조와 구급 출동은 교통사고, 산악사고, 질병환자 등의 비율이 높았다.
박근오 경북소방본부장은 “도민들의 안전 의식 덕분에 구조·구급 출동이 줄었다"며, “앞으로도 예방 대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