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성장통 과정…투자의견 매수→보유 [NH투자증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23 08:22
네오위즈

▲ci


NH투자증권이 콘솔 중심으로 개발 전략을 선회한 네오위즈에 대해 실적 성장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기존의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Hold)로, 목표주가를 기존 2만8000원에서 2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P의 거짓'의 성공 이후, 콘솔 중심으로 개발 전략을 선회한 부분은 긍정적"이라면서도 “다만, 실적 성장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게임 출시까지 시간이 조금 남았다는 점에서 단기 모멘텀은 부재하다"고 말했다.


그는 “네오위즈는 당초 계획했던 일본 IP를 활용한 게임 프로젝트들의 중단이 나타나며 라인업 재정비에 나서고 있으며, 그 결과 당분간 큰 규모의 신작이 없어 아쉽다"면서 “'P의 거짓'을 개발한 'Round8 스튜디오'에서 준비하고 있는 '라이프시뮬레이션'과 '서바이벌 액션어드벤처' 신작 2종과 지난해 투자한 폴란드 개발사 'Blank 스튜디오'의 게임 출시가 조금 더 구체화되는 시점이 주가의 변곡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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