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김포시 다담축제 4만 동원…도끼축제 ‘눈길’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23 11:01
김병수 김포시장 21일 '2024년 다담축제' 참석

▲김병수 김포시장 21일 '2024년 다담축제' 참석. 제공=김포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는 지역 전통-문화-예술을 담은 '2024년 다담축제'를 지난 21일 개최했고, 시민 4만명이 다녀갈 만큼 성황을 이뤘다. 올해 다담축제는 기념 축하공연 및 퍼포먼스 4개, 체험-공연-전시 프로그램 68개를 선보였다.




특히 김포를 대표하는 절개와 호국의병 상징인 중봉 조헌 선생을 기리는 중봉문화제를 다담축제에 담아, 도끼 브랜딩이 큰 호응을 얻었다.


김포시 21일 '2024년 다담축제' 개최

▲김포시 21일 '2024년 다담축제' 개최. 제공=김포시

김포시 21일 '2024년 다담축제' 개최

▲김포시 21일 '2024년 다담축제' 개최. 제공=김포시

김포시 21일 '2024년 다담축제' 개최

▲김포시 21일 '2024년 다담축제' 개최. 제공=김포시

김포시 21일 '2024년 다담축제' 개최

▲김포시 21일 '2024년 다담축제' 개최. 제공=김포시

김포시 21일 '2024년 다담축제' 개최

▲김포시 21일 '2024년 다담축제' 개최. 제공=김포시

이날 축제에서 참가자가 '나만의 도끼'를 만들고 꾸며 인기투표를 하는 프로그램 '도도한 도끼 콘테스트'가 진행됐는데, 이는 김병수 김포시장 아이디어로 알려졌다.



중봉 선생이 굳은 결의로 도끼로 목이 베일 각오로 임금께 상소를 올린 지부상소 스토리를 모티브로 한 도끼 콘테스트와 지부상소 퍼포먼스는 방문객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포시는 김포시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로 추가한 시민에게 야광 도끼봉을 선물로 증정해 축제 참여도를 높였다. 저녁이 되자 시민은 공연에서 야광 도끼봉을 응원봉 삼아 흔들며 진풍경을 연출했다.




김포시 21일 '2024년 다담축제' 개최

▲김포시 21일 '2024년 다담축제' 개최. 제공=김포시

김포시 21일 '2024년 다담축제' 개최

▲김포시 21일 '2024년 다담축제' 개최. 제공=김포시

이날 축제에서 김모씨(장기동 거주)는 “전국 어디에도 없을 도끼 축제를 김포에서 즐기게 되어 새롭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한 초등학생은 “전통놀이가 할로윈처럼 즐거워 신기했다"고 말했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가 교통이든 문화든 확실히 달라져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김포가 궁금한 도시, 오고 싶은 도시, 살고 싶은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김포 브랜드 형성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시 21일 '2024년 다담축제' 개최

▲김포시 21일 '2024년 다담축제' 개최. 제공=김포시

다담축제는 중봉문화제 외에도 김포쌀을 이용해 가마솥에 밥을 짓는 '전통 가마솥 밥짓기 대회'는 다담축제에서만 볼 수 있던 또 하나 장관을 연출했다.


한편 김포시는 오는 29일 김포한강중앙공원에서 제17회 세계인 큰잔치를, 내달 12일에는 김포한강중앙공원 및 라베니체 일원에서 김포 대표축제인 '김포 라베니체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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