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교육발전특구 사업 본격 추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23 11:28

3년간 총사업비 100억원 지원 받아 28개 실행과제 추진

공주시청

▲공주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가운데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공주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가운데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23일 시에 따르면 앞으로 3년간 교육발전특구예산으로 총사업비 10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역사·문화와 미래가 함께하는 디지컬(디지털과 컬쳐의 합성어) 교육나루'라는 비전 아래 3개 목표와 9개 추진 전략, 28개 실행과제를 추진한다.


시는 지난 20일 공주환경성건강센터에서 공주교육지원청과 국립공주대학교, 공주교육대학교, 관내 고등학교, 지역 유관기관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발전특구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공주시 교육발전특구 실행 전략별 세부 과제를 검토하고 기관별로 관련된 사업의 구체적인 추진계획안을 협의했다.


세부 사업으로는 △학습형 늘봄지원센터 설치 △온라인 늘봄통합지원시스템 구축 △대학 연계 초중고 늘봄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늘봄공간 발굴 및 환경개선 지원 △촘촘한 늘봄지원을 위한 스마트 안심 셔틀버스 운영 등이다.




또한 △학생·학교 특성별 AI·디지털 활용 역량 개발 △다문화·장애 학생을 위한 방과후 프로그램 개발·운영 지원 △공주의 역사·문화·생태적 가치를 연계한 교육 모델 개발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최원철 시장은 “앞으로 공주시와 교육청이 대학·기업·기관 등과 협력체계를 긴밀히 구축해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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