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남양주시 ‘궁집에서 전통혼례’ 성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23 12:06
남양주시 평내동 주민자치회 21일 '궁집에서 전통혼례' 개최

▲남양주시 평내동 주민자치회 21일 '궁집에서 전통혼례' 개최. 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 평내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1일 평내동 소재 문화유산인 궁집에서 '궁집에서 전통혼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24년 경기도 작은 축제 육성 지원'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남양주시 문화유산인 궁집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알리고 지역주민에게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주광덕 남양주시장 21일 평내동 주민자치회 '궁집에서 전통혼례' 주재

▲주광덕 남양주시장 21일 평내동 주민자치회 '궁집에서 전통혼례' 주재. 제공=남양주시

국악 연주를 시작으로 전통 혼례복을 입은 신부가 꽃가마를 타고 혼례장으로 입장하는 등 혼례 절차에 따라 행사는 진행됐다.



특히 혼례를 아직 치르지 못한 부부 2쌍이 주인공이 돼 혼례가 치러졌으며 △국악 공연 △퇴계원산대놀이 △전통음식 시식 등 다양한 전통문화 행사도 진행돼 전통 혼례 아름다움과 함께 모든 세대가 어우러지는 시간이 진행됐다.


남양주시 평내동 주민자치회 21일 '궁집에서 전통혼례' 개최

▲남양주시 평내동 주민자치회 21일 '궁집에서 전통혼례' 개최. 제공=남양주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오늘 두 부부 혼례를 진심으로 축하하고, 전통 혼례 자리를 마련해준 평내동 주민자치회 김영길 회장과 위원들께 감사하다"며 “평내동을 비롯해 남양주가 더 큰 도약과 발전을 이루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회장은 이에 대해 “귀중한 행사에 도움을 준 모든 분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평내동 궁집의 문화적 가치를 알리며 지역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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