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는 지난 21일 광명시민운동장에서 2024년 제5회 청년의날 축제 '청춘 시그널'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프로그램으로는 저탄소식생활교육, 캐리커처, 타로, 퍼스널컬러 등 체험 부스와 청년들이 제작한 소품, 악세사리, 의류 등을 판매하는 청년 참여형 판매 부스가 운영됐다.
오후 3시에는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의 저자 채사장이 '생존한다는 것 vs 인생을 산다는 것'을 주제로 인문학 콘서트를 진행했다.
저녁 5시부터 광명청년들이 펼치는 합창 공연, 밴드 공연, 국악 공연 등이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오후 7시 특별 초청한 밴드 데이브레이크 공연이 축제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청년들이 직접 논의하고 시정에 참여해 청년에게 진짜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청년들이 새로운 시대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청년숙의예산 토론회, 생각펼침 공모사업, 면접정장 무료대여, 문화예술창작소 청년동 운영 등 청년 공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