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메달리스트 김예지·오예진 등 대거 출전
창원=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예지 선수 등이 경남 창원에서 열리는 '2024 한국실업사격연맹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 참가한다.
창원시는 전날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2024 한국실업사격연맹회장배 전국사격대회' 개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실업사격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2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6일간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진행된다. 김예지와 양지인, 오예진 파리올림픽 메달리스트 등 총 238개 팀 15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대한사격연맹의 공인을 받아 메이저급 대회로 승격돼 중·고·대·일반인 팀들이 참가하는 메이저급 대회로 치러진다. 이 덕분에 대회 기록들은 한국 사격의 현재 수준을 가늠하는 중요한 기준으로 인정받고 있다.
spoTV, 네이버TV, 카카오TV, 유튜브TV를 통해 결선 경기가 생중계될 예정이다. 전국의 많은 사격 팬들이 경기를 실시간으로 관람해 대중들의 관심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사격 메카도시 창원을 방문해준 사격인 여러분들의 열정에 보답하기 위해 대회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