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2025년 공공형 계절근로제 사업설명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24 16:23
농협

▲24일 대전에서 열린 2025년 공공형 계절근로제 사업설명회에서 운용갑 농협 국장(농촌지원부)이 내년도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24일 대전에서 지방자치단체와 지역농협을 대상으로 '2025년 공공형 계절근로제 사업설명회와 2024년 참여농협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지방자치단체, 농협 담당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2025년 사업 추진방향 안내, 우수농협 운영사례 발표, 외국인 근로자 노무관리 교육, 질의응답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에는 '2024년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참여농협 대상 워크숍을 함께 개최했다. △운영농협 현장의견 청취와 간담회 △성희롱 예방교육·담당자 실무교육 △직장인 소양교육을 통해 운영농협 간 정보교류와 소통을 위한 자리도 마련됐다.



한편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외국 인력 도입을 담당하고 농협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직접 고용해 농업인에게 일(日) 단위로 공급하는 사업으로 2022년 처음 시행됐다. 인력 수요가 급증하는 영농철에 외국인 근로자를 공급하면서 농업경영비 절감에 보탬이 되고 있다. 현재 전국 70개 농협이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광일 농협중앙회 농촌지원부장은 “사업 시행 3년차를 맞이한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이 영농철 단기인력 공급과 농촌 임금 안정에 기여하면서 현장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보다 많은 농협이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에 참여해 농업인 경영 안정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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