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행정은 결국 공공서비스...유연한 사고와 효율성으로 극대화해야 ”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25 22:47
임태희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5일 '역사와 함께하는 인문학' 특강을 하고 있다 제공=페북 캡처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5일 “행정은 결국 공공서비스"라면서 “스스로 변화를 받아들이고, 유연한 사고와 조직 운영을 통해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공직자의 변화에 대해 짚었다.


임 교육감은 글에서 “오늘은 중앙행정 부처, 지방자치단체, 지방교육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역사와 함께하는 인문학 특강을 진행했다"고 적었다.



임 교육감은 이어 “오랜 공직생활을 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현직에서 근무하고 있는 공직자들을 만나면 그들을 더욱 응원하고 격려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면서 “공직생활의 즐겁고 보람 있던 시간, 그리고 아쉽고 안타까웠던 상황들에 대해 나누고 싶어 가깝게 다가가게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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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의 특강 모습 제공=페북 캡처

임 교육감은 특히 “대한민국은 지난 수십 년 동안 눈부신 변화를 겪었다"며 “1960년대의 산업화, 1980년대 민주화, 2000년대의 IMF 위기를 거쳐 2020년대에는 디지털과 AI 등 새로운 기술의 물결 속에서 또 한 번의 변곡점을 맞이하고 있다"고 현재를 진단했다.




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이러한 변화 속에서도 공공부문의 변화는 상대적으로 더디다"라며 “많은 정책이 변화를 요구하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새로운 것을 빠르게 받아들이는 개방성, 자신의 신념과 고정관념조차 넘어선 혁신성, 그리고 변화를 끌어내기 위한 리더십을 강조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임 교육감은 끝으로 “이를 통해 공감대가 넓어지고, 조직은 점점 더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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