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누리천문대 개관’ 20주년 특별행사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25 10:38
군포시립대야도서관 누리천문대

▲군포시립대야도서관 누리천문대. 제공=군포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립대야도서관 누리천문대는 개관 20주년을 맞이해 내달 12일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 '군포시민과 함께하는 별빛여행'이란 주제로 다채로운 천문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오전 11시 과학실험을 이용한 흥미로운 퍼포먼스 공연인 '사이언스 버스킹 쇼'를 시작으로 오후 2시에는 태양의 흑점 및 홍염을 관측하는 '태양관측회'를 진행한다.


군포시립대야도서관 누리천문대 야간 관측 현장

▲군포시립대야도서관 누리천문대 야간 관측 현장. 제공=군포시

오후 4시에는 천체사진 작가가 들려주는 밤하늘 여행이야기를 담은 '초청강연회'가 열리며, 저녁 7시부터 기초천문학 강의, 시설 견학, 천체망원경을 이용한 다양한 천체를 관측할 수 있는 '천체관측회'가 준비됐다.



군포시립대야도서관 누리천문대 대형 보름달 포토존

▲군포시립대야도서관 누리천문대 대형 보름달 포토존. 제공=군포시

또한 대야도서관 1층 로비에서 한국천문연구원이 주최하는 제32회 천체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한 '천체사진전'을 감상할 수 있으며, 옥상으로 올라가면 귀여운 달토끼를 품은 대형 보름달 애드벌룬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도 이용 가능하다.


송원용 대야도서관장은 25일 “대야도서관 누리천문대가 시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지 벌써 20년이 지났다. 그동안 받은 사랑과 기대에 보답하고자 다채로운 천문행사를 준비했으니 별과 우주에 관심 있는 시민은 많이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군포시립대야도서관 누리천문대 태양관측 현장

▲군포시립대야도서관 누리천문대 태양관측 현장. 제공=군포시

한편 군포시민과 함께하는 별빛여행은 추첨을 통해 참여 가족을 공개모집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내달 2일 오전 9시부터 4일 오후 6시까지 누리천문대 누리집(gunpollib.go.kr/nuri) 행사예약 코너에서 신청하면 된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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