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광주역 도시재생 달빛플리마켓’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26 11:07

27∼29일 역전가요제·팝업스토어 등 다채…36개 부스서 지역특산물·농산물 등 판매

광주

▲광주역 도시재생 달빛플리마켓·팝업스토어 포스터. 제공=광주광역시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광주광역시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광주역 광장 일원에서 광주역 도시재생 달빛플리마켓·팝업스토어를 연다.




26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4회째인 광주역 달빛플리마켓은 광주역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하나로, 광주역 주민협의체와 지역소상공인들이 중심이 돼 광주역 권역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열리고 있다.


행사는 △달빛플리마켓 △팝업스토어 △통기타·시낭송·라인댄스 등 지역주민 공연 프로그램 △포크·밴드·트로트 페스타 등 테마 공연 △역전가요제 △먹거리 트럭 △광주역 사진전 △도시재생 홍보 및 세미나 △아로마 향수 체험 등 광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달빛플리마켓과 팝업스토어는 지역 특산물과 농산물 판매를 비롯해 전통놀이·페이스페인팅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 등 모두 36개 부스가 운영된다. 행사기간에는 매일 달빛플리마켓 판매 제품을 1만원 이상 구매하면 텀블러·타포린백 등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광주역 앞 특설무대에서는 역전가요제를 개최, 플리마켓을 찾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광주역의 역사가 담긴 순간들을 공유할 수 있는 '광주역의 어제와 오늘 사진전'도 열리는 등 가족과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한편 광주시는 광주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호남권 최대 규모의 '광주역 창업밸리' 조성사업과 더불어 인근 주민들을 위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광주역 도시재생 달빛마켓·팝업스토어는 지역 주민과 입주기업이 중심이 돼 광주역을 활성화하는 참여의 장"이라며 “광주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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