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페이크 성범죄 및 교통안전 예방 관련 셀프 포토 홍보 활동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달서경찰서는 29일 성서산업단지 내 호림강나루 공원에서 진행한 '제18회 달서하프마라톤 대회'에서 '나만의 네컷' 즉석사진 어플과 협업해 셀프 포토 홍보 부스를 진행했다.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딥페이크 성착취물 범죄 및 교통안전 예방과 관련해 “딥페이크NO, 허위영상물NO / 횡단보도 앞 일단 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의 예방 홍보문구를 담은 사진 프레임을 자체 제작했다.
마라톤에 참여한 시민들은 셀프 포토 부스를 활용해 포돌이·포순이와 인증샷 촬영 및 대구경찰청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 등 참가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문구 스티커를 부착한 텀블러, 핸드크림 등을 제공했다.
아이와 함께 참여한 시민은 “처음으로 마라톤 대회에 아이와 함께 참여했는데 소중한 사진을 남길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 딥페이크, 교통안전 등 사회적 범죄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오완석 서장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마라톤 축제에 달서경찰서도 함께해 뜻깊은 시간이였고, 사회 안전을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 노력하면 어떠한 범죄도 예방할 수 있다"라며 시민들의 동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