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025 경북방문의 해 추진위원회 출범…관광산업 도약을 위한 전략 논의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02 17:19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2일 2025 경북방문의 해 운영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경북도, 2025 경북방문의 해 추진위원회 출범

▲2025경북방문의 해 추진위원회 출범식 및 회의를 열고 있다. 제공-경북도

이번 위원회는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경북의 문화적 자산을 재발견하고, 지역 브랜드를 강화해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추진위원회는 호텔, 여행업계,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 등 43명으로 구성되어 2025년 말까지 활동을 이어간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관광 매력 증진을 위한 자문과 APEC 계기 관광 활성화 전략이 논의됐다.


주요 목표로는 관광객 1억 명, 외래 관광객 300만 명 유치가 있으며, 이를 위해 20여 개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 부산 등 대도시에서의 홍보 행사와 인플루언서 페스티벌을 통해 경북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글로벌 표준에 맞는 관광 수용태세를 확립할 계획이다.


MZ 세대 관광객의 소비 패턴 분석과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전략적 마케팅 필요성도 강조됐다.




김학홍 부지사는 “APEC 정상회의를 경북 관광산업 도약의 계기로 삼겠다"며, 다양한 관광 축제를 통해 관광객 1억 명 시대를 앞당기겠다고 다짐했다.


다음 달 11일, 경주에서 선포식을 열어 분위기를 확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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