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경남오페라단 ‘마술피리’ 공연 후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05 09:48

2003년부터 22년간 후원 이어오며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

창원=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BNK경남은행이 지역민들에게 문화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단체 후원을 통해 지역 문화 예술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BNK경남은행은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경남오페라단 창단 33주년 기념 오페라 '마술피리' 공연 관람 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BNK경남은행, 경남오페라단 '마술피리' 공연 후원

▲BNK경남은행이 지난 4일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연 경남오페라단 창단 33주년 기념 오페라 '마술피리' 공연 관람 행사에서 지역민과 BNK경남은행 고객 등이 대극장에 입장하고 있다. 제공=BNK경남은행

전날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지역민과 고객 등 1400여 명이 참석했다. 대극장 좌석을 가득 채운 지역민들은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를 120여 분간 관람했다.



오페라 마술피리는 초절기교 콜로라투라 아리아로 유명한 '밤의 여왕 아리아'를 비롯해 다채로운 음악이 가득한 뮤지컬 같은 공연이다. 타미노 왕자와 파미나 공주가 밤의 여왕이 지배하는 '어둠의 세계'와 자라스트로가 지배하는 '빛의 세계' 두 세계를 오가며 숭고한 사랑을 이뤄내는 작품이다.


이번 행사에는 공개오디션을 통해 선정된 역량 있는 성악인들과 경남오페라단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위너오페라합창단 등이 어우러져 완성도 높은 무대를 연출했다.




BNK경남은행은 지난 2003년부터 지역 내 유일한 오페라단인 '경남오페라단'을 22년간 계속 후원해 오고 있다.


최대식 BNK경남은행 사회공헌홍보부 부장은 “지역민들에게 훌륭한 오페라 무대를 올리기 위해 몇 달간 노력해온 경남오페라단과 출연진 그리고 스텝들에게 감사하다. 성악인들의 열창과 아름다운 연주 그리고 화려한 무대와 의상 등이 오페라 마술피리에 빠져들게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지역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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