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스튜어디스 출신’ 아내 공개..“첫 눈에 반해 쫓아다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07 10:28
백성현 동상이몽

▲7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새로운 운명부부로 합류한 배우 백성현과 가족들의 일상이 공개된다.SBS

배우 백성현이 '동상이몽'서 스튜어디스 출신 아내를 공개한다.




오늘(7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새로운 운명부부로 합류한 배우 백성현과 가족들의 일상이 공개된다.


5살에 아역으로 데뷔해 어느덧 31년차 배우가 된 백성현은 스튜어디스 출신인 미모의 아내를 소개한다. 그는 “아내는 내 이상형..첫눈에 반해 쫓아다녔다"고 고백한다. MC들은 “미모가 그럴 만하다", “배우 조보아 씨 닮았다"고 감탄한다.



백성현은 “아내가 4층 집 전체를 셀프 리모델링했다"라고 아내 자랑을 멈추지 않는다. '집 전문가' MC 김숙은 “저건 외부에 맡기면 수천만 원 들었을 기술"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이 가운데, 서로 칭찬만 주고받던 백성현 부부의 반전이 공개된다. 백성현의 아내는 “남편은 어릴 때부터 케어받는 배우 생활을 해 집에서도 '주인공 병'이 있다, 내가 다 맞춰준다"며 쌓였던 불만을 토로한 것. 백성현은 극구 부인하며 오히려 “내가 아내의 노예다"라며 아내와 진실 공방을 펼쳐 스튜디오를 혼란에 빠트린다. 특히 백성현의 아내는 “남편은 작품 중일 때 예민해 말투부터 바뀐다"고 '주인공' 남편에 대한 폭로를 이어가 지켜보던 MC들은 “아까와 다른 부부 같다, 아내가 벼르고 나왔다"며 폭소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최근 '시청률 15%'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종영한 일일극 '수지맞은 우리'의 남주인공 백성현의 촬영 현장이 공개된다. 특히 백성현은 연기만큼이나 회식도 열정적으로 도모해 웃음을 자아낸다. 백성현은 '당일 급 회식'을 추진하고 남편의 회식 통보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한 아내는 실물이 아닌 화면 속 남편에 집착해 지켜보던 MC들을 조마조마하게 만들었다고.


한편, 백성현은 작품 공백기에 대한 남모를 속내를 최초 고백한다. 그는 공백기에 결혼과 함께 아이도 생겨 막막했던 당시 “일당 15만 원을 벌기 위해 현장 일을 나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백성현은 “아내와 아이를 위해 나가서 무슨 일이든 해야 했다"며 “지하에서 일할 땐 사람들이 다 피했다"고 당시 심경을 밝힌다. 그는 손으로 구더기를 퍼담는 건 물론, 독까지 오른 일화를 고백한다.




7일 밤 10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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