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춘양면 생활체육공원 개보수 사업에 5억 7천만 원 확보”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07 09:20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년 생활 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에 공모 신청한 결과, '춘양면 생활체육공원 시설 개보수 사업'이 선정돼 체육기금 5억 7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봉화군, 춘양면 생활체육공원 개보수 사업에 5억 7천만 원 확보

▲봉화군청사 전경. 제공-봉화군

이 지원사업은 거주지 근처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 체육시설을 확충하고, 노후 체육시설을 개선하며, 이용자의 안전한 체육활동 보장과 편의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춘양면 생활체육공원은 2008년에 준공된 노후시설로, 특히 축구장의 폭이 41m로 정규규격(65m ~ 75m)에 미달해 주민과 동호회원들의 불편이 컸다.



봉화군은 2023년부터 시설 개선을 준비하며 주민 의견 수렴, 행정 절차, 실시 설계 등을 추진했고, 예산 절감을 위해 공모사업을 준비해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지원을 받게 되어, 봉화군은 2025년 상반기에 총사업비 19억 원(기금 30%, 군비 70%) 규모로 노후 시설 보수, 축구장 확장, 조명시설 정비 등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지원으로 예산 절감과 봉화군 재정 부담을 줄여 원활한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체육 인프라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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