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 개최
건설 과정 탄소중립·기후 공시 통해 ESG 경영 방향 제시
인천 최대 탄소중립·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 '2024 그린에너텍(GreenEnerTEC 2024) 사무국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그린에너텍 2024 ESG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컨퍼런스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다양한 주제로 총 다섯 개의 주요 세션으로 구성돼 있다.
첫날 '건설 전 과정 탄소중립의 개념과 필요성'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특히, 포스코이앤씨는 국내외 친환경 건설 구현 사례를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건축 솔루션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건설업계의 탄소중립 실현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될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날인 10월 31일에는 '기후관련 공시 규제 동향과 CBAM'을 주제로 온실가스 배출 감축과 공급망 ESG 실사 및 평가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특히 CBAM(탄소국경조정제도)의 최신 동향과 이에 대응하는 전략이 공유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1월 1일에는 'ESG 경영을 위한 ISO 인증'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며, 중소기업의 ESG 경영 도입 사례와 성공적인 성과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들이 ESG 경영을 통해 어떻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론이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그린에너텍 2024 ESG 컨퍼런스'는 100여개 기업과 5000명의 참관객이 함께할 예정이며, 사전 등록 시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