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야 전기안전을 부탁해’… 어린이 전기안전공연 성황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1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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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안전공사는 14일 전북 완주군 본사 새울림홀에서 2024 어린이 전기안전 체험 뮤지컬 '미리야 전기안전을 부탁해' 초청 공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는 14일 전북 완주군 본사 새울림홀에서 2024 어린이 전기안전 체험 뮤지컬 '미리야 전기안전을 부탁해' 초청 공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공연은 전기안전공사의 대표 캐릭터 '미리'와 미리네 집에 놀러가는 '전기안전수호대' 친구들이 주인공이다. 일상 속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이 전기안전 요령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공연에는 전북 전주와 완주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유아 2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공연 후에는 주요 캐릭터와 함께하는 포토타임이 진행됐다.



2006년에 시작된 전기안전 뮤지컬 순회 공연은 전기안전공사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전기 사용 습관을 심어주는 공익사업이다.


이 공연은 지금까지 약 3250회 진행됐으며, 약 40만 명의 어린이들이 관람했다. 올해는 총 60회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특히 산간 지역에서의 공연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전기안전 교육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달 중에는 경북 경산, 칠곡, 구미를 포함해 충북 진천, 경기 김포 등에서 공연이 예정돼 있다.




방문 공연을 원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매년 7월경 진행되는 신청 절차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남화영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안전 교육은 어릴수록 그 효과가 크다"며 “세대별 맞춤 홍보를 통해 전기 사고 예방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윤수현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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