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한-인니 가스안전 정책 회의…수소경제 활성화 논의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1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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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안전공사는 16일 충북혁신도시에 위치한 본사에서 '한-인니 가스안전 정책 공유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스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는 16일 충북혁신도시에 위치한 본사에서 '한-인니 가스안전 정책 공유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인도네시아 대통령 직속 국가개발기획부 대표단을 포함한 약 30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국가개발기획부는 인도네시아 대통령 직속 부처로 국가의 중장기 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각 부처의 정책을 조율하며, 외국 정부 및 국제기구와 협력하여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회의는 인도네시아 정부가 변혁과 발전 가속화를 목표로 하며 수소에너지 등 저탄소 에너지 전환을 위해 한국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양국은 글로벌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식과 기술을 공유할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공사는 이 자리에서 수소정책과 수소안전 인프라 구축 현황, 수소산업의 안정적 성장을 위한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소개했다. 이어 수소제품시험평가센터를 방문하여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박경국 사장은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자원, 인프라, 디지털 전환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하고 있는 중요한 경제 파트너"라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탄소중립과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양국의 협력이 더욱 공고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대표단은 오는 20일 예정된 신임 대통령 취임을 앞두고 인도네시아의 미래 발전을 위해 한국을 방문해 벤치마킹 및 협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으며 정부 및 관련 기관들과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윤수현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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