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 견본주택 열어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16 15:29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 투시도.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 투시도.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도 오산시 양산3구역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 견본주택을 오는 18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는 지하 2층~지상 23층, 12개 동,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의 총 970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타입별 세대수는 △84㎡A 736세대 △84㎡B 168세대 △84㎡C 66세대 등이다.


단지는 병점역세권 및 동탄신도시와 근접해 입지적 장점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병점역 인근은 중견 건설사 위주의 아파트 공급이 이뤄진 세교2지구와 달리 대형 건설사 아파트 브랜드들이 공급될 예정이다. 향후 약 1만 2000가구 가량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된다.



병점역은 1호선·GTX-C(예정)·동탄트램(예정) 교통망 환승역으로 개발되고 있다. GTX-C노선이 병점역까지 연장(예정)되면 삼성역까지 3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는 삼성전자 기흥·화성 캠퍼스와 수원캠퍼스, 평택캠퍼스 등이 있다. LG전자가 포함된 진위일반산업단지도 근거리에 자리하고 있다. 그밖에 수원일반산업단지, 가장일반산업단지, 정남일반산업단지, 동탄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동탄일반산업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 및 기업체와 가깝다.




단지는 전용면적 84㎡A 타입은 4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다. 주방과 식당, 알파공간을 활용한 효율적인 주방 동선과 넉넉한 수납공간을 갖췄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안방 드레스룸에도 창문이 설치돼 채광과 환기가 가능하게 했다. 전용면적 84㎡B·C 타입에는 광폭 거실을 비롯해 광폭 드레스룸, 복도 팬트리 등이 적용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개인PT실 등 운동시설과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작은도서관, 티하우스, 경로당 등이 마련된다.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9일이다. 입주예정일은 2027년 8월이다.



여헌우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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