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서해 5도 지키는 군인은 영웅이고 주민은 거주만으로도 애국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18 00:35

북 위협과 도발 속에서도, 연평도 방문...장병과 주민 격려하고 응원
어업지도선 타고 222 해군기지 찾아...‘꽃게 조업현장’도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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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이 17일 옹진군 연평평화전망대를 찾아 안보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인천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18일 “서해 5도를 지키는 군인들이 곧 영웅이요, 서해 5도 주민들은 그곳에 사시는 것만으로도 애국"이라면서 “국가와 국민은 이분들을 지켜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연평도 등 서해 5도 주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유 시장은 글에서 “북한은 최근 완전 무장 8개 포병여단 사격대기태세 전환, 해안포 개방, 경의선ㆍ동해선 도로ㆍ철도 폭파 등 지속적인 도발을 감행하고 있다"고 적었다.



유 시장은 이어 “연평을 방문해 연평도 포격전과 연평해전에서 전사하신 영웅들을 기리는 충혼탑을 참배하며 다시 한번 코끝이 찡해지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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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이 17일 옹진군 연평평화전망대를 찾아 장병들을 격려하며 안보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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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이 17일 옹진군 연평도를 찾아 연평도 포격전 전사자 위렵탑을 참배하고 있다 제공=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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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이 17일 옹진군 연평도 서부리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과 대화하고 있다 제공=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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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이 17일 옹진군 연평도 222해군기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시설을 살펴보고 있다 제공=인천시

유 시장은 또 “연평부대 OP에서 지역 안보 현황을 청취하고 연평도 2호 대피소, 서부리 경로당, 마음안심버스 등을 찾아 현지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며 “이번 연평도 방문에서는 특별히 어업지도선을 타고 222해군기지까지 방문해 서해 수호 장병을 격려하고 꽃게 조업현장도 점검했다"고 연평도 방문 사실을 알렸다.




유 시장은 특히 “평화의 섬 연평도가 세계평화도시 인천의 최전선에서 묵묵히 대한민국을 지키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시민 안전과 대한민국 안보를 지켜나가고, 서해 5도 주민의 정주여건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끝으로 “대한민국 최전방을 사수하고 있는 장병 여러분, 그리고 서해 5도 주민 여러분! 힘내세요!"라고 최전선 장병들과 주민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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