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크래프톤, 호실적 전망에 상승 중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18 10:01


크래프톤 CI

▲크래프톤 CI

크래프톤이 장 초반부터 상승세다. 연간 영업이익 1조원 돌파 전망과 함께 높아진 목표주가가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오전 9시 59분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전일 대비 3.14%(10500원) 상승한 34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러한 주가 상승은 크래프톤의 견고한 실적 전망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SK증권은 최근 크래프톤에 대한 목표주가를 38만원에서 4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남효지 SK증권 연구원은 크래프톤의 올해 3분기 실적을 매출액 6737억원, 영업이익 2778억원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49.6%와 46.8% 증가한 수치다.



더불어 크래프톤의 신작 게임 출시 계획도 주목받고 있다. '다크앤다커모바일'과 '인조이'가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출시될 예정이며, 이 두 게임이 내년 매출에 약 2500억원 정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남 연구원은 “전반적으로 작년 대비 높아진 트래픽을 바탕으로 콘텐츠 업데이트와 콜라보 효과가 두드러지며 매출 고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PC 트래픽도 우상향하고 있고 모바일도 전 지역에서 성장하고 있어 당분간 견조한 실적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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