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2024자동차레이싱국제컨퍼런스 애기봉서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18 07:29
김병수 김포시장 17일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에서 열린 '2024년 자동차 레이싱 국제 컨퍼런스' 개막식 주재

▲김병수 김포시장 17일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에서 열린 '2024년 자동차 레이싱 국제 컨퍼런스' 개막식 주재. 제공=김포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는 17일 관내 국제적 관광명소인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2024년 자동차레이싱국제컨퍼런스'를 열고 국제문화교류 장으로서 위상을 다시 한 번 과시했다.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등 세계 주요 작가들, 태평양 해병대 지휘관 심포지엄 참가 지휘관들, 불가리아 기자협회가 찾아오며 애기봉은 세계인 관심과 사랑을 모으고 있는 핫플에이스로 떠올랐다.


이번 컨퍼런스는 모터스포츠와 자동차 레이싱을 주제로 한 국제회의로 미래 모빌리티 산업 비전을 공유하고 혁신적인 기술 발전에 대해 4일간 논의한다.



김포시 17일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에서 '2024년 자동차 레이싱 국제 컨퍼런스' 개막

▲김포시 17일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에서 '2024년 자동차 레이싱 국제 컨퍼런스' 개막. 제공=김포시

이날 개회식에는 김병수 김포시장, 남형기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 김종혁 김포시의회 의장, 이계현 김포문화재단 대표이사, 김의수 KBS 슈퍼레이스 해설위원, 세계적 모델 카 레이싱 MC 스캇 언스트(Scott Ernst) 등 국내외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김포시 17일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에서 '2024년 자동차 레이싱 국제 컨퍼런스' 개막

▲김포시 17일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에서 '2024년 자동차 레이싱 국제 컨퍼런스' 개막. 제공=김포시

김병수 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대한민국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K-문화 매력과 한강하구를 한 번에 감상할 수 있는 애기봉에서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애기봉이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적 협력과 교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컨퍼런스에선 모빌리티 기술 미래와 모터스포츠 산업 발전을 주제로 세계적인 전문가들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스캇 언스트는 기조연설에서 “모빌리티 기술이 인간 삶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발표하며, 기술과 스포츠가 결합된 새로운 산업의 미래 비전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2024년 자동차레이싱국제컨퍼런스는 4일간 진행되며, 참가자는 자동차 레이싱과 관련된 최신 기술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김포시 17일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에서 '2024년 자동차 레이싱 국제 컨퍼런스' 개막

▲김포시 17일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에서 '2024년 자동차 레이싱 국제 컨퍼런스' 개막. 제공=김포시

한편 애기봉은 북한 개풍군과 불과 1.4km 떨어져 있어 육안으로 북한주민을 볼 수 있는 한반도 유일한 장소다. 민선8기 김포시는 야간개장을 시작하며 조강의 독보적인 배경 속에서 K-문화 면면을 보여주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해 이념의 장에서 문화와 화합의 장으로 변모하며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급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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