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는 광명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지속협) 활성화 및 개선방안 마련을 함께 논의할 '시민회의' 참여자를 오는 22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오는 23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는 시민회의를 개최한다. 민관협치사업기획단(이하 기획단)이 마련한 지속협 혁신안에 대한 시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다.
앞서 광명시 시정협치협의회는 민-관 협업으로 지속협 혁신안 마련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지난 8월 기획단을 구성했으며, 기획단은 전문가, 관련 부서, 민간 분야 이해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 관계자와 함께 6차례 회의를 거쳐 지속협 혁신안 수립 방향을 도출했다.
시정협치협의회는 민-관 협치 체계 구축 및 활성화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조정하는 민-관 협치 기구다. 광명시, 광명시의회, 시민단체 등 24명으로 구성됐다.
향후 시정협치협의회는 이번 회의에서 나온 시민의견을 반영한 혁신안을 지속협에 권고할 예정이다. 시민회의 참여를 원하는 광명시민은 오는 22일까지 광명시 누리집(gm.go.kr) 또는 네이버폼(naver.me/x9BrHQFB)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광명시는 지역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민과 관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민-관 협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민-관 협치 활성화 2차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협치 의제를 적극 발굴해 민-관 협치를 고도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