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는 18일 제30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이날 시정질문은 전혜연 의원을 시작으로 김상수, 한송연, 정현미 의원이 나서 관내 주요 민원과 현안에 대한 집행부 관심을 환기시키고 적극 대응을 주문했다.
전혜연 의원은 △선량한 소상공인에 대한 보호정책을 마련하고 △묵현 복지문화센터를 증축해 청소년공간으로 조성을 제안했다. 또한 △청소년육성재단 설립을 조속히 추진하고 종합적인 청소년 육성정책을 어떻게 추진할 것인지 집행부 답변을 요청했다.
김상수 의원은 △별내면 주민의 이동권 향상을 위해 최단시간에 별내역으로 이동할 수 있는 버스노선이 신설돼야 하는데 이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 계획이 있는지 질문했다.
또한 △8호선 별내선 연장사업 예비타당성조사와 관련해 수도권 철도사업이라는 이유만으로 높은 평가기준을 적용받고 있는 점을 감안해 제도개선 및 정책적 건의가 선행돼야 하는데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 준비사항들이 있는지 답변을 요청했다.
한송연 의원은 △덕소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 조성 전, 와부지역 청소년 전용공간 부재를 해소할 수 있는 청소년시설 조성계획이 있는지에 대해 질문한 뒤 △지역 푸드플랜과 연계한 공공급식지원체계 구성과 관내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계획이 무엇인지에 대해 답변을 요청했다.
마지막 질의자로 나선 정현미 의원은 △다산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지연 사유와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답변을 요청했으며 △한강교량 신설안 4차선 미직결 계획 발표와 관련된 집행부 입장과 함께 6차선 직결 추진을 위한 대응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대해 집행부는 주광덕 시장이 △와부지역 청소년 전용공간 부재를 해소할 수 있는 청소년시설 조성 방안에 대해 조치계획을 답변했으며 나머지 질문은 해당 부서 실국소장이 답변했다.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시정질문을 위해 수고한 동료의원과 답변해준 공직자에게 감사하다"며 “집행부는 의원들이 시정질문을 통해 개선을 요청한 사항에 대해 적극 검토해 대책을 강구해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