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의회가 18일 제2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안건을 의결하고 5일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4개 상임위원회는 안건을 심사했으며, 이날 본회의에서 이들 안건과 본회의에 바로 부의된 건의안 2건을 비롯해 총 48건을 의결했다.
특히 본회의는 △박은정 의원이 발의한 '안산시 지방공무원 위탁교육비 반납 조례안(원안 가결)'과 '안산시의회 시험수당 지급 조례안(원안 가결)' △김재국 의원이 발의한 '안산시 청년인재상 조례안(수정안 가결)' △현옥순 의원의 '안산시 폭염-한파 피해 예방 및 지원 조례안(수정안 가결)' △선현우 의원의 '안산시 주민자치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원안 가결)' △이진분 의원의 '안산시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 가결)' △유재수 의원의 '안산시 지역건설노동자 우선고용 및 체불임금 등이 없는 관급공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 가결)' 등 7건이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 결과대로 가결됐다.
아울러 '안산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안산시 조직개편 관련 조례안 3건도 원안으로 가결됐으며, 박은정 의원과 현옥순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환경친화적 자동차 개발 및 보급 촉진 법률 일부개정 촉구 건의안'과 '안산시 과학고등학교 유치 촉구 건의안'도 채택됐다.
박태순 의장은 폐회사에서 “지난 5일간 조례안을 비롯해 2025년도 출연안, 민간위탁 동의안 등 각종 안건 심의에 성실히 임해준 동료의원과 회의 진행에 협조해준 공직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