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스포츠도시 수원, 겨울에도 팬들 열기 뜨겁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20 10:19
수원시

▲이재준 수원시장이 19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4 도드림 V-리그 프로배구대회 개막전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 제공=수원시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은 20일 "스포츠 도시 수원은 겨울에도 뜨겁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동절기 수원의 프로스포츠 열기를 소개했다.


이 시장은 글에서 "4대 프로스포츠 구단이 모두 있는 전국 유일의 기초지자체! 수원에선 겨울에도 팬들의 열기가 식지 않는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 시장은 이어 "여자배구 디펜딩 챔피언 현대건설 힐스테이트가 겨울 스포츠의 막을 열었다“며 "노랑 시그니처 유니폼의 우리 선수들이 개막전에서 '김연경 보유팀' 흥국생명과 맞닥뜨려 1:3으로 아깝게 졌다“고 했다.


이 시장은 또 “저도 박수와 함성으로 땀 나도록 응원했다"면서 “첫 경기로 크게 액땜했으니 이제 통합우승 2연패까지 거침없이 승승장구할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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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의 2023-24 도드림 V-리그 프로배구대회 개막전 참석 모습 제공=페북 캡처

이 시장은 아울러 “지난주 KT 위즈가 최종 4위로 가을야구를 마무리했다"며 “수원FC는 당당히 상위스플릿에 안착했고, 수원FC 위민은 내달 왕좌를 위한 도전을 앞뒀고 1부리그 복귀를 향한 수원삼성의 투혼도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고 최근의 성적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야구·축구를 배웅하는 서운함을 달래줄 농구·배구의 시간"이라며 “20일은 지난 시즌 준우승의 아쉬움에 절치부심한 남자농구 KT소닉붐, 23일엔 2년 만에 봄 배구 진출을 노리는 남자배구 한국전력빅스톰이 6개월 대장정에 나선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끝으로 “수원의 자부심이 된 우리 선수들이 챔피언의 포효로 시즌을 마치는 날까지 아라차차~ 힘껏 응원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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